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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인데놀이란?
떨지않는 약으로 잘 알려진 인데놀(Indenol)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인데놀은 일반적으로 발표하기 전 불안할 때나 긴장될 때 진정시키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쉽게 처방을 받아서 사용하시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인데놀, 과연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제 ‘인데놀’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에는 우리가 자율신경계 중에서 교감신경계라는 부분이 활성화 되어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아니면 호흡이 가빠지거나 손발이 찌릿찌릿하거나 저리는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이때 우리 몸의 호르몬:아드레날린이라는 물질이 분비되어서 신체에 여러가지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인디놀은 아드레날린과 결합하여 심장박동을 늦추어 긴장감을 낮춰줍니다.
사실이 인데놀은 원래는 혈압약이에요.
하지만 소량 복용시, 심장박동이나 가슴 두근거림을 늦추어 불안 및 긴장감을 낮추는 효과를 확인 가능.
인데놀은 어떻게 사용해야하는가?
인대놀이란 약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10mm에서 40mm 정도가 효과적이라고 안내합니다.
그런데 주의해야 될 점은 뭐냐면 복용량과 효과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를들면, 내가 1알 즉 40mg을 처방 받았는데 2알(80mg)을 섭취하면 조금 덜 떨리지 않을까 해서 하나를 더 먹는다고 해서 불안감이 더 줄어들거나 긴장감이 더 낮아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오히려 혈압약이기 때문에 심장박동을 천천히 뛰게 만든다는 것은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처방받은 대로 복용을 하셔야 효과대비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되실겁니다.
인데놀은 베타 블로커(Beta Blocker)라는 혈압을 낮추는 약으로 사용되기에 천식, 당뇨, 심장질환이 있다면 섭취에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Beta Blocker: 교감신경의 아드레날린 수용체 중, 베타 수용체만 차단 작용을 보이는 약제로 천식, 당뇨, 심장질환이 있다면 섭취에 주의필요)
인데놀 발표불안에 효과가 있다?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에는 효과적일 수 있어요, 하지만 불안한 이유가 두근거리는 증상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증상 때문에 그런거라면 불안/긴장감 완화에 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불안 자체를 없애는 약이 아니라 불안증상을 낮추는 약이기 때문에이 만병통치약이 아니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인데놀 부작용과 그 사례
정신적인 불안이 있을 때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많이 복용한다고 불안이 감소하는게 아니라고 말씀드렸죠. 그러다 보니까 처방받은 대로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걸 잘못 오남용 하셔서 임의대로 불안이 줄어들 때까지 계속 복용하셔서 부작용을 겪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예를들어 어떤분은 5알 먹었다가 효과가 부족한것 같아서 임의로 6알로 한알씩 계속 증량을 했는데 결국 의식을 잃어 쓰러지기도 하는 위험한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이 이렇게 쓰러지는것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저혈압, 구토, 설사, 손떨림 등등 많지만 그중에서도 일상에서 빈번한 현상은 수행능력과 집중력 저하입니다.
인데놀이 발표불안의 해결법?
혹시 여키스 도슨 법칙(Yerkes Doson Law)라고 아시나요?
여키스 도슨 법칙(Yerkes Doson Law)에 따르면 긴장과 불안이 너무 많아도 수행능력이 떨어지지만 반대로 긴장과 불안이 너무 적어도 수행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즉 인데놀을 복용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안은 아닐 수 있다는거죠.
종종 복용 후 발표 또는 특정 행동을 취했을때 퍼포먼스가 떨어졌다는 피드백도 있기에 자신에게 맞게 적절한 용량을 일시적으로 복용하셔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인데놀 vs 인지행동치료
자! 이번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인하면 좋을것 같아 준비한 내용인데요.
인디놀이 효과적일까 아니면 인지행동 치료가 효과적일까에 대한 부분입니다.
인데놀도 때때로는 매우 도움이 되기도 하고 효과적이기도 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인데놀을 섭취하는 시점과 이유가 어떻게 되는지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인데놀을 섭취하는 이유는 떨리는 불안을 줄이기 위함인데 그게 발표, 행사같은 살면서 빈번하지 않은 경우인가 아니면 습관이나 질환같이 살면서 지속적으로 섭취가 필요한 경우인가를 살펴봐야죠.
특별한 행사라면 횟수로 따지면 얼마나 되겠어요? 그렇다면 그때만 해결하고 싶다면 인데놀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생각을 바꾸는인지 행동치료를 통해서 불안을 직접적으로 조절하시는 편이 인데놀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의지
불안과 긴장을 늦추기 위해 인데놀을 섭취하는데 그 이유는 예를들면 준비한 발표를 잘 마치기 위함이잖아요? 하지만 무대에서 안 떨리는 것과 발표를 잘하는 것은 다르죠.
긴장하지 않으면, 떨리지 않으면 다 해결될 것 같다고 생각을 많이 하시지만 인데놀이란 약으로 긴장과 불안을 일시적으로 낮춘다고 해서 수행능력이 수직 상승하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긴장과 불안을 느낀다고 해서 수행능력이 안 좋은 것도 아닙니다.
뻔하게 들릴 수 있으시겠지만 여러분들이 바라는 완벽한 발표를 위해서는(발표 뿐만이 아닌 어떤 상황에서든지) 기회를 적극적으로 습득해서 연습을 하시는 것들이 더 중요하고 불안과 긴장감을 적극적으로 조절해 보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불안의 3요소
불안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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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적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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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적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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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불안
–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홍조 등
즉, 인대놀이란 신체적 불안을 조금 경감해주는 역할을 맡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불안을 마주할 때 가장큰 요인은 바로 생각이에요.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현재 상황을 인식하는지가 ‘인지적 불안’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인지행동 치료를 통해서 불안감을 조절하는 방법도 장기적으로 현명한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끝으로 요약하면 인대놀이란 약은 매우 도움이 되기도 하고 여러분들의 긴장감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렇지만 불안감과 긴장감을 낮추어 퍼포먼스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게 무조건적으로 옳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인데놀 없이도 직접적으로 부딪혀 보고 생각을 바꾸어 불안을 조절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
– ENGLISH –
What is Indenol?
I want to share about Indenol, which is well-known for its calming effects without causing drowsiness. Indenol is commonly prescribed by psychiatrists to alleviate anxiety or nervousness before public speaking or situations that induce stress.
Today’s topic: ‘Indenol’
During moments of tension and nervousness, our sympathetic nervous system, specifically the sympathetic nervous system within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becomes activated, leading to symptoms such as palpitations, rapid breathing, tingling sensations in the extremities, etc. At this time, the hormone adrenaline is released, causing various effects on the body.
Indenol binds with adrenaline to slow down heart rate and reduce tension.
In fact, Indenol is originally a blood pressure medication.
However, when taken in small doses, it can effectively reduce anxiety and tension by slowing down heart rate or palpitations.
How to use Indenol?
Regarding how to use Indenol, psychiatrists recommend a dosage ranging from 10mg to 40mg for effective results.
However, it’s important to note that dosage and effectiveness are not directly proportional.
Taking more than the prescribed dosage won’t necessarily decrease anxiety or tension further.
In fact, it may pose health risks by slowing down heart rate excessively. Therefore, it’s crucial to follow the prescribed dosage to minimize risks while maximizing benefits.
Indenol, being a beta-blocker used to lower blood pressure, requires caution in individuals with asthma, diabetes, or heart conditions.
Does Indenol help with presentation anxiety?
Indenol can be helpful in alleviating symptoms like palpitations during moments of anxiety. However, if anxiety stems from various factors beyond physical symptoms, its effectiveness in reducing overall anxiety may be limited.
It’s essential to understand that Indenol doesn’t eliminate anxiety but rather reduces its symptoms, so it’s not a universal solution but a temporary relief.
Side effects and cases of Indenol misuse
In cases of mental anxiety, Indenol may not be effective. Additionally, increasing the dosage arbitrarily in hopes of reducing anxiety further can lead to severe side effects, such as loss of consciousness.
For example, some people took 5 pills and kept increasing them to 6 pills at random because it seemed to be ineffective, but there was a dangerous situation where they eventually lost consciousness and collapsed.
Other potential side effects include low blood pressure, nausea, diarrhea, tremors, etc.
However, among these, a common occurrence is impaired performance and concentration.
Resolving presentation anxiety with Indenol?
Do you know about the Yerkes-Dodson Law?
According to the Yerkes-Dodson Law, performance decreases when there is too much stress and anxiety, but similarly, performance also declines when stress and anxiety are too low.
In other words, taking Indenol may not be the only solution available.
However, for long-term solutions, cognitive-behavioral therapy to directly manage anxiety might be more beneficial.
Indenol vs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Alright! This is something worth considering from a long-term perspective.
It’s about whether Indenol is effective or i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is more effective.
Indenol can sometimes be very helpful and effective.
But the crucial point here is to think about when and why you’re taking Indenol.
The reason for taking Indenol is to reduce trembling anxiety. Whether it’s for occasional events like presentations or occasions, or if it’s for continuous intake due to habits or conditions, needs to be examined.
If it’s for special occasions, how often do you need it? If you only want to address it at those times, then seeking help from Indenol might be alright. But if it’s not the case, then I believe adjusting your thoughts through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might lead to a path where you can be free from relying on Indenol.
The importance of willpower
Using Indenol to alleviate anxiety and tension, such as for a presentation, doesn’t automatically guarantee peak performance.
Overcoming anxiety requires active engagement and practice, not just temporary relief.
Therefore, acquiring skills and actively managing anxiety are crucial for optimal performance in any situation, not just presentations.
The three elements of anxiety
Anxiety comprises cognitive, behavioral, and physical asp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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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nitive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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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avioral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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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al Anxiety
– Palpitations, Trembling hands, Flushing, etc.
So, Indenol plays a role in alleviating physical anxiety to some extent.
However, the most significant factor when facing anxiety is your thoughts.
What you think and how you perceive the current situation are the most critical aspects of cognitive anxiety.
Therefore, I believe that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is also a wise long-term choice for managing anxiety.
Conclusion
In summary, Indenol can be helpful in reducing anxiety and tension symptoms temporarily.
However, relying solely on medication isn’t always the best approach.
Instead, actively confronting and changing thoughts while practicing anxiety management techniques can be more beneficial in the long run.